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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일상

겨울바다(을왕리)

by 꽃다지 2022. 1.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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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꽃다지입니다🌸

을왕리 해수욕장에 대해 소개하겠습니다.
저는 오랜만에 친구와 바닷가에 가기로 마음먹고 집에서 37.3km나 먼 을왕리 해수욕장에 왔습니다. 

을왕리 해수욕장 가는 법

인천공항에서 111번을 타고 을왕리 해수욕장 정거장에서 내렸습니다.

칼국수 2인분

바다에 오면 당연히 해물 칼국수죠~~! 저희가 갔던 칼국수집에서 서비스가 좋아서 김치전도 주시고 김치도 두 종류나 주셨어요. 정보도 없이 처음 도전하고 들어간 곳인데 정말 맛있었습니다. 가격은 2인분 이상 주문 가능하고 1인분 10,000원이었습니다. 겉절이 김치가 칼국수와 잘 맞게 어울렸습니다.


바닷가를 가면 근처 식당에서 자신의 가게로 오세요~ 라고 호객행위를 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그런 유혹에 빠지거나 거절을 못해서 먹을 생각 없었는데 먹으러 들어가는 경우는 없도록 주의하세요!

챙겨 온 돗자리와 담요를 펼쳐 친구와 함께 앉아서 아무 대화 없이 바닷가를 바라보는데 없던 스트레스가 풀리는 기분이었어요. 당일이 평일이라 그런지 을왕리에 사람이 별로 없어서 더욱 평화롭고 기분도 좋았습니다.

주위를 잘 보면 비행기도 보여요

 

용유도 물때표, 용유도 바다날씨, 용유도 바다정보 통합검색 - 바다타임

 

www.badatime.com

위 링크를 통해 을왕리 물때표, 바다날씨 바다정보 등에 대한 정보를 알 수 있습니다. 저는 모르고 갔다가 물 빠질 때인 썰물에 가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밀물과 썰물에 대해 자세히 알려드리겠습니다.
밀물은 해수면이 높아져 해안의 바닷물이 육지 쪽으로 들어오는 현상을 말하는 것이고, 반대로 썰물은 해수면이 낮아지면서 바닷물이 빠지는 현상을 말합니다.

썰물일 때 물이 빠진 갯벌에 들어가 걸어다녔습니다. 너무 안쪽으로 들어가는 것이 아니면 발이 빠지지 않기 때문에 걸어 다니기 좋았습니다.

출처 - 구글

가끔 맛조개인지 꽃게인지 저런 구멍이 자주 보였습니다. 다음에 삽 같은 도구를 가져와 뭐가 나올지 구경해도 재밌을 것 같습니다.

밀물과 썰물에 대해 자세히 알려드리겠습니다. 밀물은 해수면이 높아져 해안의 바닷물이 육지 쪽으로 들어오는 현상을 말하는 것이고, 반대로 썰물은 해수면이 낮아지면서 바닷물이 빠지는 현상을 말합니다.

근처에 있는 정자가 있어서 가져온 돗자리를 펴 정면에 있는 나무 사이사이에 있는 바다를 구경하며 수다를 떨 수 있어 좋았습니다. 뒤쪽에는 편의점과 식당들이 있어 식사를 하고 와서 앉아 있어도 좋을 거 같습니다.

닭꼬치 토치로 불맛 입히는 중..

집에 가기 위해 나가는데 어디선가 맛있는 냄새가 마스크를 낀 상태에서도 저를 유혹하는 곳을 찾아가보니 닭꼬치 냄새더라고요. 근처에 닭꼬치를 파는 곳이 여럿 있었지만 유독 여기가 당겼습니다. 제가 갔던 곳에는 닭꼬치와 핫도그, 소시지, 회오리감자, 떡볶이 등등을 팔았습니다. 닭꼬치 하나를 주문하니 맛있게 토치로 구워주셨습니다.
소스는 매운 소스와, 치즈 소스가 있었는데 저는 맵찔이라서 매운 소스와 치즈 소스를 반반씩 해서 맛보았습니다.

겨울바다 구경 하러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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