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올레시장 겨울방어 ’통큰수산‘

안녕하세요, 꽃다지입니다🌸

오늘은 제주도에서의 특별한 미식 경험을 나누고자 합니다. 겨울 제주도 하면 빼놓을 수 없는 음식 중 하나가 바로 방어인데요, 저는 올레시장에서 "통큰수산"이라는 맛집에서 신선한 방어를 내돈내산으로 즐겨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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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방어 vs. 여름 방어
- 겨울 방어: 
  - 특징: 기름기가 많고 살이 두툼함.
  - 맛: 부드럽고 깊은 감칠맛, 회로 먹었을 때 풍미가 뛰어남.
  - 가격: 일반적으로 더 비쌈.

- 여름 방어:
  - 특징: 기름기가 적고 살이 단단함.
  - 맛: 담백하고 깔끔하지만 풍미가 덜함.
  - 가격: 상대적으로 저렴할 수 있음.

겨울 방어는 특히 맛이 뛰어나므로, 겨울철에 꼭 맛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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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어의 매력
겨울에만 맛볼 수 있는 방어는 그 맛과 식감이 일품이죠. 올레시장에서 방어를 먹기로 마음먹고, 통큰수산에 들어섰습니다. 이곳은 살아있는 방어를 바로 잡아서 손질해 주셔서 신선한 재료를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어서 더욱 기대가 컸어요.

통큰수산의 방어
주문한 방어는 35,000원이었습니다. 비슷한 양으로 다른 가게에서도 방어를 판매하고 있었지만, 통큰수산의 방어는 정말 싱싱하고, 두툼하고 윤기가 흐르는 모습이 일품이었어요. 

사장님께 말씀 잘 드리면 조금 가격을 깎을수 있을수 있을거 같아요(쉿!)

또한, 이곳에서는 서비스로 약간의 갈치도 함께 넣어주신답니다. 상추와 초장, 간장, 와사비까지 함께 챙겨주셨습니다. 방어와 갈치를 함께 즐길 수 있다니, 정말 푸짐한 한 끼였습니다. 두 사람이 먹기에는 조금 많긴 했지만, 겨울 방어의 풍미를 한껏 느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방어는 기름이 적당히 올라있어 부드럽고, 담백한 맛이 일품이었어요. 신선함 덕분에 씹을수록 깊은 맛이 우러나와 정말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여기에 서비스로 받은 갈치는 쫄깃하고 고소한 맛이 더해져, 두 가지 맛을 동시에 즐길 수 있어 더욱 만족스러웠습니다.

겨울이 끝났지만 다음 겨울에는 방어 꼭 드려보셨으면 좋을거 같습니다. 제주도 올레시장에서 또 다른 음식도 추천해 주시면 좋겠어요.

다음에는 또 다른 맛집을 소개해 드릴게요. 감사합니다